-
[시론] 개인 존중하는 새 가족주의로 나아가야
손숙미 한반도선진화재단 양성평등위원장·전 인구보건복지협회장 미국의 유명한 인플루언서이자 『신경 끄기의 기술』을 출간한 마크 맨슨(사진)이 얼마 전에 한국을 방문해 “한국은 경제와
-
지하철역 이름이 '역'?…北, 평양 지하철 '통일역'서 '통일' 삭제
주북 러시아 대사관은 20일 페이스북에 ″대사관 성원들이 평양지하철도를 참관했다″며 평양 지하철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. 사진 페이스북 캡처 북한이 평양 지하철 역명인
-
동해안 2014년 폭설 악몽 재현?…전국 곳곳 많은 눈·비 온다
20일 강원 동해안과 산간에 최고 50㎝의 폭설이 예고된 가운데 대관령 일원에 많은 등산객이 찾아 겨울 산행을 즐기고 있다. 연합뉴스 21일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
-
'우리에게 공격 시도조차 말라'…김정은 사실은 간곡한 요청? [Focus 인사이드]
새해 작심하고 한 김정은의 발언에 대해, 그 진의를 추측하는 논쟁이 뜨겁다. 김정은은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과 국방성 연설을 통해, 대한민국이 주적이며 같은 민족도 통일의 대상도
-
지난해 지진 연평균보다 50%↑…"경주 앞바다 우려스럽다"
지난해 11월 30일 경북 경주에서 규모 4.0 지진이 발생하자 대전 유성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진종합상황실에서 지진분석자들이 최대지반가속도 분도포 상황을 확인하는 모습. 뉴스1
-
외국인 대중국 투자 30년래 최저치…'차이나런' 확연해졌다
지난 1월 상하이 증권거래소 대형 전광판과 폐쇄회로 카메라가 보이는 상점에서 한 남성이 작업을 하고 있다. EPA=연합뉴스 지난해 중국의 외국인직접투자(FDI)가 30여년 만에
-
[소년중앙] 화산재 속 부활한 고대도시 유물 만나고, ‘2025 백두산 대폭발설’의 진실 살펴보고
화산이 폭발하면 어떻게 될까 고대 폼페이 유물 통해 알아봐요 언젠가 인류가 멸망한다면 그 원인은 무엇일까요. 코로나19 팬데믹처럼 치명적인 바이러스의 세계적 전파나 기후 위기
-
“북한 지령받고 스텔스기 반대” 충북동지회 징역 12년 선고
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은 인터넷 언론사 대표가 운영하던 매체 홈페이지 메인 화면. [홈페이지 캡처] ━ “충북동지회 북한 지령받고 결성” 북한의 지령을 받아
-
주말 19도까지 올랐다가 비 내리고 다시 겨울로…롤러코스터 날씨 왜?
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진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바라본 인왕산에 눈이 쌓여 있다. 뉴스1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기(寒氣)와 난기(暖氣)가 충
-
바이든·트럼프 누가되든 인·태는 지배적 개념…손열 "韓, 주체적 개념 필요해"
손열 동아시아연구원장. 김경록 기자 오는 11월 미국 대선 결과에 한반도의 외교·안보 지형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이 주도하는 '인도-태평양(인태) 전략'의 향
-
2016년 전후로 달라졌다…코스피 ‘北 리스크’ 충격파 유료 전용
‘북한 리스크(위험)’는 한국 주식시장을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단어다. 북한이 미사일 발사, 핵실험 등 무력 도발을 할 때면 국내 증시는 출렁였다. 이는 한국에 주식시장이 개장된
-
서울 18도→2도, 봄에서 겨울로…15일 아침보다 낮이 더 춥다
6일 오전 서울 광화문사거리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. 연합뉴스 14일 서울의 기온이 18.3도까지 치솟았지만, 15일에는 기온이 다시 뚝뚝 떨어지면서 하루 만에 날씨가 봄에서
-
이번주 '롤러코스터 날씨'…봄처럼 따뜻하다가 추위 다시 온다
포근한 날씨를 보인 13일 경북 경산시의 한 복숭아 하우스에 복사꽃이 만개해 있다. 연합뉴스 설 연휴가 끝나자 봄이 성큼 다가왔다. 14일에도 서울의 기온이 15도까지 오르는 등
-
"폭죽 없으면 뭔 춘절" 이런 중국에, 한국 미세먼지 폭탄 맞았다
10일 중국 광시성 난닝시의 한 사찰을 찾은 참배자들이 향을 피우며 새해 행운을 기원하는 모습. AFP=연합뉴스 설 연휴 끝자락에 전국이 고농도의 초미세먼지에 시달렸다. 중국
-
[이혁의 한반도평화워치] 총선 결과 관계없이 협력적 한·일 관계 이어가야
이혁 전 베트남 대사, 리셋 코리아 자문위원 올해는 20억여 명이 속한 70여개 국에서 선거가 열리는 ‘선거의 해’다. 미국·인도·러시아·인도네시아·영국 등 국제적으로 영향력 큰
-
딩크족이라도 아이 쫓아가라…‘집값 폭락’서 살아남을 동네[저출산시대 자산관리④] 유료 전용
■ ‘저출산 시대 자산관리’ by 머니랩 「 대한민국 완전히 망했네요. 그렇게 낮은 출산율은 들어본 적도 없어요. 한국의 합계 출산율이 0.78명(2022년)이라는 얘기를
-
첫 통화부터 "강제북송 우려"…조태열, 中왕이와 '유선 상견례'
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6일 왕이(王毅)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과 통화했다. 지난달 12일 조 장관이 취임한 뒤 25일 만에야 처음으로 ‘유선 상견례’가 성사된
-
"배급 받은적 없다" 72%…탈북민 6351명의 참혹 증언
"이제 거의 50%는 다 (휴대전화를)가지고 있어요. 그걸로 장사 연계도 하고 기본 전화들 다 쓰고, 가족들이 보고플 때도 영상통화도 하고 하니까. 사회의 흐름이 그러니까 너도나
-
'비→눈' 퇴근길 빙판길 주의…반짝 추위 지나면 겨울도 끝물
서울에 강한 바람과 눈비가 오락가락하면서 변덕스러운 날씨를 보이는 5일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. 연합뉴스 따뜻한 입춘(立春)이 지나자마자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쌀쌀한 날
-
KISTI, 포스텍과 슈퍼컴퓨터로 기후변화패턴 예측기술 개발
실험에 사용된 KISTI 슈퍼컴퓨터 5호기 누리온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(원장 김재수, 이하 KISTI)과 POSTECH (총장 김성근) 환경공학부 국종성 교수 연구팀은 탄소중립
-
역대급 포근한 입춘 지나고…월요일 출퇴근길, 눈·비 쏟아진다
지난달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걷고 있다. 연합뉴스 기상 관측 이래 가장 포근했던 입춘(立春)이 지나고 5일에는 전국에 많은 양의 비와 눈이 쏟아질
-
[김형석의 100년 산책] 지정학적 운명 아닌 역사적 창조가 중요하다
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6·25전쟁 73주년에 문재인 전 대통령이, 한국전쟁의 지정학적 연구에 관한 저서를 소개 권고했다. 다른 논평은 없이 중국 이해와 관계 개선에 관한 두 번
-
내일 바람 흐름 바뀐다…전국 고농도 미세먼지 장막 걷힐 듯
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미세먼지 농도가 '나쁨' 수준을 보인 31일 오전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게 흐린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. 뉴스1 수도권을 뒤덮은 고농도의 초미
-
한미 "北전면전 징후 없다"…美 전문가 '전쟁 위기론' 의견 분분
조현동 주미대사는 북한이 최군 도발 수위를 높이는 데 대해 “오히려 한·미간 대응태세와 안보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것으로 귀결될 것”이라며 “북한의 도발과 위협에 절대 동요하거나